실종 안내 문자를 인상착의 이미지로 바꾸고, 마지막 확인 장소 근처 시민에게만 알려 신고로 잇는 MVP

실종자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공식 정보가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시민에게 닿게 하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정보 → 인지 → 행동의 단절을 잇는 5단계 파이프라인과 MVP 화면을 구현했습니다. 경찰청의 공식 경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도달 정확도와 제보 전환을 보완하는 위치로 설계했습니다.
왜 그 방법을 택했는지, 무엇을 택하지 않았는지 적었습니다.
실종자의 얼굴을 생성하거나 현재 위치를 예측하면 오인 신고와 사생활 침해가 곧바로 발생합니다. AI의 역할을 인상착의를 기억하기 쉬운 이미지로 바꾸는 것으로 한정했습니다.
보상을 걸면 허위 제보와 위험한 추적 행동이 늘어납니다. 공개 보행로 참여에만 배지를 주고, 발견·제보·사진 제출에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명시했습니다.
시민이 직접 쫓아가면 본인과 실종자 모두 위험해집니다. 알림 화면마다 안전 수칙을 다시 보여줍니다.
관심 있는 항목만 펼쳐 보세요.
실종 안내 문자는 이미 전국으로 발송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보내지 않아서가 아니라 기억과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긴 텍스트는 옷·가방 특징이 남지 않고(현장 인지 실패), 전국 발송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무관하며(알림 피로), 목격 가능성이 생겨도 신고까지 가지 않습니다(행동 단절).
실종자 얼굴 생성, 현재 위치 예측, 목격 사진 자동 대조 — 기술적으로는 가능하고 데모에서도 화려합니다. 하지만 오인 신고 한 건의 피해가 서비스의 이득보다 큽니다. 기획 단계에서 'AI는 얼굴·현재 위치를 추정하지 않는다'를 문서에 못박고 시작했습니다.
AI 서비스에서 기능을 빼는 결정도 설계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규제 산업에서 일한다면 더 자주 하게 될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